광주광역시는 포스트 코비드 시기를 맞아 코로나가 우리 아이들에게 끼친 영향을 알고, 이 시기를 슬기롭게 대처 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 보기 위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광주시,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5개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함께하는 이번 강좌는 ‘포스트 코비드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아이들’라는 주제로 21일부터 7월1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 6월21일(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동구벤처빌딩), 6월23일(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꿈나무 사회복지관), 6월29일(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남구청소년수련관/광산구정신건강복지센터, 수완문화체육센터), 7월13일(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518교육관)
이번 강좌는 광주지역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6명)가 강사로 나서 제1강 ‘코로나가 우리 아이들에게 끼친 영향’과 제2강 ‘코로나시기-슬기롭게 대처하기’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로 갑자기 찾아온 비대면 시대에 우리 아이들의 발달 시기별 어려움과 생물학적 영향을 살펴보고, 코로나 시기 영·유아, 학령기, 청소년기 등 성장기별로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임진석 시 건강정책과장은 “2년이 넘도록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어온 아이들과 부모에게 이해와 위로를 제공하고, 포스트 코비드 시기에 조금이나마 지혜를 얻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