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인천 남구 주안1동 행정복지센터는 12일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계층 100세대에 사랑의 만두 나눔 행사를 가졌다.
만두는 주안1동 청실홍실에서 200팩(200만원 상당)을 제공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배달했다.
김낙원 청실홍실 대표는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항상 지역사회 저소득 계층에게 만두를 나누고 싶었다”며 “사랑을 나눈다는 생각으로 이번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숭의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후변화에 취약한 저소득층 50세대에 ‘행복 이불’을 전달했다.
이불 전달은 숭의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이 사업계획과 대상자 를 선정, 진행했다.
숭의4동 지역사보장협의체가 주관해 실시한 ‘사랑愛 동전모으기’와 ‘십시일반’ 사업을 통해 모금한 기금 300만원으로 이불을 마련했다.
또 주안6동 주민자치위원회는 8일 열린 송년의 밤 행사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한 모범학생 및 소외된 이웃 10명에게 200만원의 장학금과 성금을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이 연말 이웃돕기 특별모금으로 마련한 성금이다.
성관실 주안6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학생과 소외된 이웃에게 연말에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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