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연말연시를 맞아 복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구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 만나다’란 제목의 ‘힐링 복지콘서트’를 갖는다.
13일부터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18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성공적인 시행과 부평구 직원들의 복지의식을 높이려는 차원에서 ‘문학․예술분야와 접목한 강연’ 형식으로 기획했다.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 교육장에서 진행하는 콘서트는 13일 제1강 ‘복지 영화를 만나다’를 시작으로, 18일 ‘인문학’, 22일 ‘음악’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강사로는 오동진 영화평론가, 거리의 인문학자로 널리 알려진 최준영 전 경희대 교수, 강시현 강사(전 CBS 아나운서)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복지와 관련된 영화이야기, 거리의 인문학과 복지, 세계의 애환이 담긴 음악 등 누구든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주제를 갖고 진행, ‘나눔과 힐링’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직원들이 생활 속에 복지가 있음을 이해하고 복지를 좀 더 친근감 있게 받아들여 내년에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가 더욱 성공적으로 이행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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