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 시설관리공단은 여성가족부의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대해 인증을 해주는 제도다.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2014년 가족친화인증을 최초 취득했으며, 이번 취득으로 인해 인증 유효기간이 2020년까지 연장됐다.
부평시설관리공단은 특히 유연근무제 확산을 위해 가족친화컨설팅과 연차휴가 및 정시퇴근을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직원들을 격려하고 ‘일․가정 양립문화’를 조성한 게 가족친화 인증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한섭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정부에서 공공기관의 불필요한 일을 줄여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 것을 주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한편, 공단 직원뿐만 아니라 구민 모두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가족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