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전남관광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한 ‘2022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지역관광자원과 2022-2023 전남방문의 해 관련 상품을 홍보,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지난 19일까지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전남도는 순천, 담양, 강진, 해남, 화순, 장흥, 무안, 함평, 영광, 완도, 진도, 곡성, 12개 시군과 함께 관광객은 물론 관광 전문기자, 여행작가, 여행사를 대상으로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 기간 여행사에서는 새로운 전남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요청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전라남도 방문의 해, 여행지 및 축제를 알리기 위한 룰렛 퀴즈와 지역특산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업계를 돕기 위해 여행상품관을 마련해 다양한 전남 여행상품을 할인 가격으로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라남도 방문의 해, 2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된 전남 안심관광지, 최근 운행을 재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올해 9~10월 개최 예정인 명량대첩축제와 남도음식대축제, 최근 재개한 지역축제 등을 집중 홍보했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안심 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남 관광지가 인기를 얻고 있다”며 “특히 올해와 내년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합리적 가격으로 전남관광을 즐길 수 있는 기획상품을 많이 준비한 만큼, 꼭 전남을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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