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3일부터 24일까지 울진 덕구온천리조트에서‘경상북도 상하수도업무 워크숍 및 물환경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국상하수도협회, 경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북도 물산업선도기업 등과 함께 23개 시군 상하수도 담당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 상·하수도 정책방향 및 현안사항에 대한 정보공유 통해 상하수도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열렸다.
또 상하수도 정책방향, 신기술 실용화 사례, 지역 물기업 제품 등 소개와 더불어 상하수도분야 유공 공무원 12명, 민간인 8명에 대해서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그 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상․하수도 주요 정책방향 발표와 관련해 상수도 분야는 ‘국민 모두가 신뢰하는 수도 서비스 제공’, 하수도 분야는 ‘공공하수처리장 에너지 자립화 추진방향’에 대해 환경부의 특강도 진행됐다.
이외에 지역 물산업 선도 기업에서 신기술 및 실용화 사례발표와 우수 기자재 등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2일 차인 24일에는 울진공공하수 처리장과 덕구천 자연형 하천정화사업 현장을 견학하는 등 울진의 자연 친화적인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달라진 상하수도 정책방향 및 최근 현안을 공유하고, 신기술을 전파해 도민 눈높이에 맞는 맑고 깨끗한 물 공급체계를 구축하는데 도가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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