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5일 부평구청 어울림마당(잔디광장)에서 열린 ‘제70회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
부평 나눔장터는 부평구가 주최하고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에서 주관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하는 자원순환 행사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활발히 진행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4월과 5월에 이어 벌써 세 번째다.
이날 행사는 지난 나눔장터와 마찬가지로 개인 및 단체가 참여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아동용품, 잡화, 주방용품, 도서, 등의 중고물품과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힐링원예다육아트 ▲리폼공예체험 ▲생활공예체험 ▲스카프 만들기 ▲도심에서 버섯체험 ▲생활용품 만들기 ▲타로 동아리 등 체험마당도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1회용품 사용 안 하기 및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및 EM용액 배부’, ‘재활용 촉진을 위한 폐건전지, 우유 팩 교환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구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가 적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행사도 많이 진행되고 부평 나눔장터도 상반기 3차례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돼 기쁘다”며 “추후 진행하는 나눔장터도 구민들의 즐거운 주말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평 나눔장터는 상반기 3차례 모두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하반기에는 9월, 10월 2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제71회 부평 나눔장터는 오는 9월 14일부터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받아 9월 24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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