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하 울산경자청)은 6월 29일 오후 4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독일 수소산업 첨단소재기업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가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그린뉴딜의 핵심인 수소산업의 양국간 기술교류와 경제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독일 및 한국 기업의 수소 산업 관련 개발 현황 및 협력 프로젝트 소개 ▲울산경자청 투자환경 설명 ▲기업 및 기관 투자 교류(네트워킹) ▲온라인 1:1 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경자청은 수소산업거점지구, 연구개발비즈니스밸리, 일렉드로겐오토밸리 등 경제자유구역 지구별 특징과 장점을 소개하고, 새롭게 선정된 경자청 핵심전략산업과 경제자유구역 추가 확장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또한, 울산경자청은 독일 참가 기업 중 한국 투자 계획(프로젝트)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라인웨스트팔리안(RWE), 바스프(BASF), 머크(Merk) 등의 개발 및 투자 상황을 파악하고 일대일 후속 상담을 통해 기업별 맞춤형 전략을 진행해 투자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밖에 독일에 진출하여 수소 산업을 준비하고 있는 포스코, 삼성물산, 두산, 효성 등의 유럽법인 13개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수소프로젝트협의회와 교류(네트워킹) 기회를 갖고 울산 소재 기업과의 연계 협력이 가능한 사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독일은 정부 차원의 탄소중립 정책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독일 최대의 산업인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전기차 시장 리더로서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울산경자청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외투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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