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12일(화) 오후 16시23분경 서구 석남동 소재 커피숍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커피숍 주인과 손님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하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고자 전 모씨(남, 56년생)는 커피숍 내에서 타는 냄새를 맡고 주위를 확인 한바 천장부에 설치된 냉난방기에서 불꽃이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여 119신고 후 커피숍 내에 비치되어있던 소화기로 화재를 초기에 진화했다. 만약 소화기가 없었다면 연소가 확대되어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사례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커피숍 내 비치된 소화기로 화재를 초기에 진화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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