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문학동은 지난 12일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하는 통합송년회를 개최했다.
문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지역 내 8개 자생단체 회원들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문학동 자생단체가 주관하고 중원기업이 후원하는 ‘제4회 자랑스러운 문학인 시상식’도 개최됐다.
수상자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각종 기부 및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수미정사 정연스님이 선정됐다.
정연스님은 “앞으로도 문학동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과 공동체의식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노낙경 문학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문학동 발전을 위해 한 해 동안 고생한 모든 분들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발전된 문학동이 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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