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는 지난 1일(금) 야간 연수동 함박마을 여성안심귀갓길 ‧ 안심구역 중심으로 연수경찰서, 외국인자율방범대, 협력단체회원 등 약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 대상범죄와 외국인 범죄의 선제적 예방, 범죄 취약지 발굴 및 개선을 위한 합동 순찰을 전개하였다.
이번 순찰은 여성‧아동‧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 대상으로 발생하는 강력범죄와 국가별 다문화 사회의 문화충돌로 인한 범죄발생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영향이 증가하고 이에 경찰의 사전적 예방활동의 중요도 또한 높아짐에 따라 연수서 범죄예방진단팀(CPO)는 연수구 내 범죄취약지를 분석하여 함박마을 내 여성안심구역 및 귀갓길 중심으로 범죄 분위기를 선제적으로 억제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함박마을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지역 주민은 “몇 년 전부터 함박마을에 외국인 유입이 크게 증가하고, 1인 가구도 많아 범죄 발생에 대한 걱정이 많았었는데, 주민들을 위해 경찰관들이 순찰 활동을 해주시니 감사하다.”라며 신뢰감을 표현했다.
한편, 연수경찰서는 “최근 지역사회 경찰 활동의 역할과 중요도가 높아져 지역 주민의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확인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며 그에 따른 적절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지역 주민의 치안 활동 참여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앞으로 지역주민과 협업을 통한 지역중심 ‧ 문제 지향적 경찰 활동을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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