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 단장 김종인)은 지난 6일 부경대 학생 63명 등 70명(교수요원 7명)을 대상으로 함정 견학 및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함정견학 행사는 서특단 전용부두에 정박되어 있는 3000톤급 대형 함정에서 진행되었으며, 부경대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와 기계시스템공학전공 학부생들이 승선 실습기간 중 해양경찰에 대한 이해와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서특단의 주요임무를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특단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각종 장비제원을 교육하며 함정 내 조타실과 기관실을 돌아보는 등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에 사용되는 장구 등을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종인 서특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정적으로 중단됐던 행사가 일상회복 단계에 맞춰 진행되었으며, 함정공개 행사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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