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군수 이용록)이 공유재산의 적극적인 활용과 주민 편익 증대를 위해 ‘찾아가는 공유재산 상담실’ 운영해 군민이 행복한 복지 제공에 나선다.
지난 6일 광천읍에서 첫 운영을 시작한 ‘찾아가는 공유재산 상담실’은 군청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거주 주민과 고령자들을 위해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유재산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다수의 민원인이 공유재산 서비스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공유재산 대부계약, 매각 방법 등을 비롯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민원 해결은 물론 공유재산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시각적 상담 서비스와 함께, 공유재산 대부료 납부 홍보와 유휴재산 대부 계약추진으로 지방재정 확충도 도모할 계획이다.
향후 일정은 △7월 21일 홍북읍 △8월 4일 금마면 △8월 18일 홍동면 △9월 1일 장곡면 △9월 15일 은하면 △9월 29일 결성면 △10월 13일 서부면 △10월 27일 갈산면, △11월 10일 구항면, △11월 24일 홍성읍 순이다.
복성진 회계과장은 “찾아가는 공유재산 상담실 운영을 통해 군민의 편의는 물론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로 재산 활용 가치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공유재산 이용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의 많은 방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공유재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지난 4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공모한 공유재산 전문관리 사업에 선정되어 4천만원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9월 말까지 공유재산의 무단점유와 유휴상태를 확인하고, 목적 외 사용, 전대, 형질변경 등의 위법행위 여부를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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