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선한가치’를 추구하는 창업 청년에게 창업간접비 최대 1천만 원 등을 지원하는 사업에 청년 기업 6팀을 선정하고 협약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구 내에서 친환경, IT 등의 분야에서 선한 가치를 추구하는 청년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행안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이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공개모집 후 심사를 거쳐 청년 기업 6팀 ▲아르아르, ▲아빠맘스킨, ▲리디파이, ▲이더라, ▲새론, ▲민아송 등을 최종 선정했다.
앞으로 서구는 청년기업에게 시제품 제작, 홍보비 등의 창업간접비 1천만원과 컨설팅을 올해 말까지 지원한다. 또한 구는 서구 거주 청년을 신규 고용하면 해당 청년의 인건비를 월 최대 160만 원을 2023년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 청년 기업인은 “청년 입장에서 서구는 다양한 기회와 도전의 도시”라며 “서구에서 창업을 시작하는 청년에게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 시대 화두인 선한가치, ESG 등과 관련된 청년 기업들이 서구 안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영향력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서구도 청년 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리잡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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