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사회복지법인·시설의 부정수급을 원천 차단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는 관련 공무원과 법인·시설 종사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지난 7일 개최했다.
교육은 저출산과 인구고령화 등 사회적 변화 등으로 복지수요와 복지재정이 증가하는 가운데 사회복지법인과 시설의 운영에서 발생 우려가 있는 복지재정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법인과 시설 운영 주안점 ▲현지조사 사례 결과 공유 ▲법인·시설 관리 중점사항 ▲보건복지부 부정 수급 방지 정책 등이다.
우홍섭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매년 복지 예산이 늘고 있어 복지부정수급에 대한 인식 개선과 근절노력이 필요하다”며 “사회복지 법인·시설의 복지재정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고 적정한 관리로 재정의 효율성 제고 및 투명한 복지서비스 제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사회복지법인·시설의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해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를 확보해 지도점검 및 예방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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