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홍성 군정을 이끌 제42대 이용록 홍성군수의 취임을 알리는 고유제가 지난 13일 홍주향교에서 봉행 됐다.
고유제란 중대한 일을 치른 뒤에 그 내용을 적어서 사당이나 신명에게 알리는 제사로, 예로부터 새로 취임한 고을의 수령은 향교에 가서 성현들께 선정을 다짐해 왔다.
이날 고유제도 이러한 의미 있는 전통을 이어나가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홍주향교 대성전에서 이용록 군수를 비롯해 홍주향교 이철학 전교, 장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고유제는 이용록 군수가 성현들께 취임을 알리는 것으로 유교 제례에 따라 진행됐으며,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의 새로운 군정 비전으로 민선 8기의 문을 연 홍성군의 발전과 도약을 축원했다.
고유제를 봉행한 이용록 군수는“홍성군의 발전과 군민이 행복하고 군민이 주인인 시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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