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재)인천인재평생교육원이 공모한 2022년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군구·교육청 기관 연계 교육운영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주체적 학습 시민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실천력과 지역공동체 의식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서구는 주민 수요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그림책 속의 미술사’ 등 3개 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오는 9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라이프칼리지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인문학적 사고를 통한 주체적 학습 시민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그림책 속의 미술사’ ▲신중년 세대를 위한 위로와 다독임 ‘여행, 길을 나서다’ ▲급변하는 사회와 지역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2의 삶을 준비 중인 성인을 대상으로 ‘디자인씽킹 기반의 스타트업 모델 개발과정’과 ‘매력적인 커리어 찾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서구는 지난해 서구 평생학습 요구조사 결과를 반영해 프로그램별 교육 대상을 차별화했다. 또한 지역사회 실천을 위한 프로젝트 수업은 ‘주제학습-주제탐색-실천활동-과제발표’의 과정으로 학습자 참여 중심으로 구성했다.
서구 교육혁신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구 평생학습이 지향하는 ‘함께하는 평생학습’의 실현에 한 걸음 다가섰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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