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우수 인재를 채용하고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일에 ‘2022년 제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서구와 인천시, 고용노동부, 인천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채용행사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관내 12개 업체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구직자와 1:1 맞춤형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간접참여 50개 업체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직종의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모집 직종은 사무직, 기계, 서비스, 물류, 뿌리산업(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이 참여하며 취업 준비에 필요한 이력서 등을 비치해 구직자가 현장에서 바로 면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채용행사와 연계해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 뿌리기업 지원사업, 국민취업지원제도 사업을 홍보하고 면접 사진 무료촬영과 퍼스널 컬러 진단 등 구직자를 위한 여러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구직자는 당일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하면 바로 채용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업체 정보는 서구청 홈페이지 ‘채용소식’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채용행사를 개최해 관내 기업에는 인력난을 해소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어려워진 취업시장에 오랜만에 단비가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기업들과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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