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취임한 심상일 천안시 서북구청장이 지난 12일부터 북부 4개 읍면 노인회,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서북경찰서 등 관내 유관기관과 14개 읍면동 방문을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 발로 뛰는 공감 행정 구현에 본격 나섰다.
취임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유관기관 현장 방문은 지역 어르신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교통과 시민 안전 등 유관기관의 협조가 절실한 부분에 대해 상호 공감하는 소통의 장을 갖고자 마련됐다.
심 구청장은 격식보다는 내실을 구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 구현의 디딤돌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천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심 구청장은 13일 성정1동을 방문해 “민선8기 5대 시정목표를 완성하기 위해 읍면동장이 주도적으로 직원과 소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현장을 즉시 방문해 해결 방안을 도출해 나가는 발로 뛰는 행정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이 근무하며 느낀 애로 사항 등도 적극적으로 검토?개선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적극 행정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읍면동장이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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