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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부간선도로 노원교 진출 램프 공사 착공…‘23년 말 개통
교통 불편 하루빨리 해소 위해 패스트트랙 공사 추진, 장마 이후 저촉 지장물 이설
등록날짜 [ 2022년07월14일 14시38분 ]


 

서울시는 도봉지하차도(상계~녹천교) 개통후 동부간선도로 진출로 부족(4개소 → 2개소)에 따른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동부간선도로(성수방면) 상계교 전방 수락고가에서 노원교로 진출하는 램프 신설공사를 착공하고, 오는 ‘23년 말 개통한다고 밝혔다.
 

차량 정체는 도봉지하차도 진출로를 4개소(상계,창동,녹천,월계1교)로 계획하였으나, 소음 및 분진 등으로 인한 지역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도봉지하차도를 하나로 연장하여 진출로가 2개소(상계·월계1교)로 줄어들면서 상계교 교차로에 교통량이 집중되면서 발생하였다.
 

‘노원교 진출램프 신설공사’는 수락고가교에서 노원교 방향 진출램프 설치와 노원교 1개 차로를 확장하는 것으로 동부간선도로(성수방면)에서 도봉구(도봉역)방향과 노원구(수락산역) 방향으로 진출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 상계교 교차로에 집중되는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계교 방면 진출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당초 일일 18,105대에서 14,917대로 약 17.6%(3,188대/일)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하루빨리 해소하기 위해 설계와 시공을 병행하는 패스트트랙(Fast-track)방식으로 공사를 추진할 예정으로 최근 하천점용허가됨에 따라 우기철 하천 기능에 지장이 없는 제방위 점유물(노원구 제설창고 등)을 이전하고 장마 이후 저촉 지장물 이설 및 구조물 공사를 착수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진출로 부족으로 인한 차량 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신속한 추진으로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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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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