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5일부터 8일간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부서별 주요업무 및 현안사항 파악을 위한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시정비전인 ‘시민 행복 중심, 혁신 미래도시 부천’을 중심으로 5대 중점과제인 ▲365일 소통참여 열린도시 ▲활기찬 지역경제 활력도시 ▲촘촘한 생애맞춤 돌봄도시 ▲넘치는 문화여가 향유도시 ▲원활한 사통팔달 교통도시 구현에 맞춰 부서별 주요업무 및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조용익 시장은 최우선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총동원한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또 ▲열린시장실을 비롯한 상시 소통 시스템 구축 ▲산업 네트워크 강화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현 ▲문화도시 강점 살린 문화의 산업화 강화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정연구단 추진 등 시민 행복을 위한 도시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둔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업무 진단과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면서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올 때 어미 닭이 힘을 보태주는 줄탁동시의 마음으로 부천시의 재도약을 위하여 모든 행정 역량과 잠재력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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