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상습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원활한 배수처리를 위해 우·오수관로 준설을 완료했다.
2월부터 상습침수구역 및 도심지 준설 대상지를 사전조사하고 저지대와 동부시장, 중앙시장, 옥천동 구도심, 주문진시장 등 20개소에 대한 정비공사를 추진하여,
우·오수관로 9.8km, 우수받이 38km 등에 대한 준설을 마무리하였고, 가을철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8월부터 2차 하수도 준설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대규모 공사현장 16개소의 침사지 관리실태 등을 사전 점검하여 하수관 내 토사유입이 차단되도록 계도하고, 저지대 빗물펌프장 등 배수시설에 대한 시설점검을 완료하였다.
집중호우 시, 기 수립된 하수시설물 대응 매뉴얼에 따라 관내 하수도설비공사업체 및 준설업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직원을 적재적소에 신속히 배치하는 등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장찬영 상·하수도사업소장은“하수도 준설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철저한 하수시설 관리로 호우 등에 대한 대비 태세를 확립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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