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이 오는 26일(화)부터 31일(일)까지 강릉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NEW WAVE(젊음, 새로운 물결)’라는 슬로건과 함께 밝고 희망찬 메시지를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행사로, 국내 청소년들의 공연·전시 등으로 구성되며, 해외 청소년들은 비대면으로 참여한다.
청소년 국제미술교류 전시는 강릉아트센터 전시실에서 미국, 불가리아, 일본, 태국 등 6개국의 청소년 미술작품으로 진행되며, 올해 처음 열리는 마스터클래스 작품 및 사진 공모전‘너.나.동’입상 작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마스터클래스’는 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을 멘토·멘티가 함께 작업하고, 멘토의 기존 작품과 멘티의 결과물을 전시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28일(목) 19시 30분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 동안 마칭밴드, 탈춤, 태권도, 뮤지컬 등 전국 청소년공연단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청소년 탐방·교류와 어울림·댄스파티, 로고송 챌린지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강릉시 관계자는“이번 축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을 느끼고, 체험하고, 즐기며 문화예술로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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