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18일 장마철에 대비해 지역 내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집중호우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계속되는 장마철 피해를 예방 및 대비하기 위해 진행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안전교통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들과 여름철 방재시설인 갈산배수펌프장, 대형 재개발 공사장인 부평4구역,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현장을 찾아 풍수해 대비 실태를 확인했다. 이 외에 건축 공사장 산업안전 및 폭염 대비 실태 등도 면밀하게 점검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최근 기상변화로 장마 등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한 지속적인 현장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재난안전 분야에 있어서는 철저한 사전 대비와 민·관·군 간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굴포천을 비롯해 침수 우려 도로, 지하차도, 산사태 우려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21곳에 대한 중간점검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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