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조금 서울 5 °C
로그인 | 회원가입
12월20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외교부]한일 외교장관 회담. “강제징용 문제 조기해결 필요”
박진 장관, 비자면제 등 교류 재활성화 기반 정비 제안
등록날짜 [ 2022년07월19일 15시15분 ]

박진 외교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방일해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대신과 지난 18일 한일 외교장관 회담

및 만찬을 갖고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외교부)

 

외교부는 박진 장관이 일본을 방문해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대신과 18일 한일 외교장관 회담 및 만찬을 갖고 양국 간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회담에 앞서 박 장관은 기시다 총리와 하야시 대신의 리더십 아래 일본 국민들이 아베 전 총리의 별세에 따른 충격과 슬픔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기를 기원하고, 일본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양 장관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일 양국이 지역 및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양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해 나가는 한편, 대화의 문을 열어두면서 유연하고 열린 외교적 접근을 추진하기 위해 한일·한미일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박 장관은 지난 1998년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김대중-오부치 선언)의 정신과 취지에 따라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또한 강제징용 판결과 관련해 현금화가 이뤄지기 전에 바람직한 해결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 문제의 조기 해결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와 함께 박 장관은 그동안 양국 간 긴밀한 소통 아래 김포-하네다 노선 재개, 격리면제 등 한일 간 인적교류 복원을 위한 조치가 이뤄진 점을 평가했다. 앞으로도 비자면제 등 교류 재활성화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 정비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외교부는 “양 장관은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간 제반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장관 간을 포함해 협의를 가속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올려 0 내려 0
김진세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방위산업청]한국형전투기(KF-21) 최초비행 성공 (2022-07-19 21:36:54)
[산림청]산림사업 안전 실천문화 일상으로 스며들다 (2022-07-19 15:11:51)
[전라북도]김관영 도지사, 대통...
[충청남도]다채로운 충남 매력 ...
[충청남도]충남 디스플레이 소...
[세종시]최민호 시장 "시민불안...
[대전시] 지역 경제계와 ‛지역...
[대전시]시립연정국악단 송년음...
[경기도] 건설폐기물 부지 불법...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