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많음 서울 4 °C
로그인 | 회원가입
12월20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라남도]무더운 여름 달콤한 유기농 복숭아 드세요
전남도, 7월 친환경농산물로 선정. 향 좋고 수분․비타민 풍부
등록날짜 [ 2022년07월20일 16시14분 ]

 

전라남도는 여름에만 맛볼 수 있고 달콤한 과즙이 넘치는 ‘유기농 복숭아’를 7월 대표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복숭아는 향이 좋고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해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 중 하나다. 우리나라에 유통되는 복숭아 종류만 100개가 넘는다. 시지 않고 달콤한 복숭아가 인기를 끌면서 전남 친환경 복숭아 농가도 소비자의 선호도에 맞춘 품종을 재배해 시장에 출하하고 있다.

 

특히 전남 최대 복숭아 산지 화순에서 재배한 명품 복숭아는 여름철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그중에서도 능주면에서 20년째 복숭아를 생산하는 풀잎농장 노상현 농가의 친환경 복숭아는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노상현 씨는 산야초와 토착미생물로 배양한 청정 황토에서 직접 만든 천연농자재로 정성을 다해 복숭아를 키우고 있다. 녹비작물 등을 가꿔 땅심을 키우는 유기농법 ‘초생재배’로 토양의 수분과 영양분을 유지해 일품 복숭아가 자라기 알맞은 비옥한 토양을 만드는데 힘썼다.

 

노 씨의 복숭아는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아 껍질째 먹었을 때 더욱 훌륭한 맛을 즐길 수 있다. 7월 초부터 납작 복숭아와 국내 백도 경봉의 교배종인 ‘대극천’ 생산에 들어갔는데, 일반 복숭아보다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기로 생산량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노 씨는 천연자재를 활용한 해충방제, 초생재배 등 유기농 복숭아 재배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 전남도 지정 유기농명인으로 선정됐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풀잎농원의 노상현 유기농명인은 전남 과수분야 유기농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명인이 개발한 유기농법을 바탕으로 안전한 전남산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에서 자란 맛 좋은 유기농 복숭아는 화순군청(061-379-3671)에 문의 후 구입하면 된다.

 
올려 0 내려 0
허성일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울산시] 30년 이상‘모범장수기업’찾는다 (2022-07-20 16:18:27)
[경상북도] 첫 여성 자치행정과장 탄생. 조직의 새바람 (2022-07-20 16:11:40)
[전라북도]김관영 도지사, 대통...
[충청남도]다채로운 충남 매력 ...
[충청남도]충남 디스플레이 소...
[세종시]최민호 시장 "시민불안...
[대전시] 지역 경제계와 ‛지역...
[대전시]시립연정국악단 송년음...
[경기도] 건설폐기물 부지 불법...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