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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이달희 경제부지사, 탄소산업 현장중심 정책 마련 강조
지역 20여개 기업 참석.. 탄소산업의 현 주소와 향후 육성방안 모색
등록날짜 [ 2022년07월21일 12시07분 ]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 갑)과 탄소산업 연관 지역구 국회의원 주최로 열리는‘탄소산업 정책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탄소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중심의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포럼에는 구자근, 이철규, 정운천, 김성주, 안호영, 신영대 국회의원과 최우석 산업통상자원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김종훈 전북도 정무부지사, 방윤혁 한국탄소산업진흥원장,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발제에 나선 정은미 산업연구원 본부장은 ‘우주항공방산 시대에 대응하는 탄소산업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미래 핵심소재로 각광받는 탄소소재에 대한 국가적 기술경쟁력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소재부터 완제품까지 공급망 협력을 통한 탄소소재 기술자립화 등 탄소산업 기반의 국내 우주항공방산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부와 기업, 대학, 연구기관 각자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탄소소재는 전기차‧수소차, 도심항공교통서비스, 발사체 노즐 등 미래 첨단산업에 적용되는 핵심 소재이다”며 “도는 이미 구축된 연구 인프라를 중심으로 탄소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국회와 정부, 기업, 관계기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탄소성형부품 상용화인증센터,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등 탄소소재 활용 부품 상용화와 관련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힘써왔다.

 

또 지난 4월에는 반도체 및 이차전지 가공에 쓰이는 인조흑연 블록 시생산 지원 시설 구축을 위한 산업부 공모 사업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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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구재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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