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도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해수욕장 수질검사를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 2주 마다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도내 26개 해수욕장은 7월 2일부터 7월 9일까지 순차적으로 모두 개장하였고, 개장 7일 이내 최초 1회 해수욕장 개장 중 수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26곳 해수욕장 모두 해수욕을 하기에 적합하다고 발표하였다.
수질조사 결과 부적합한 경우 오염원을 파악하여 차단 및 개선한 후 수질조사를 주 1회 이상 강화한다.
해수욕장의 수질 조사항목은 장염 등의 질병과 관련성이 높은 장구균과 대장균 2개 항목이다. 또한 강우 직후에는 해수욕장 수질이 일시적으로 나빠질 수도 있으므로 장마기간 동안 강우 직후에는 피서객의 해수욕장 입수를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수질조사 검사결과는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 해양환경정보포털 누리집(https://www.me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종환 물환경연구부장은 “개장 중에도 5개 시·군 합동으로 수질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해수욕장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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