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4일 검단출장소 부지에서 검단노인복지관 건립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기공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검단노인복지관은 서구노인복지관, 가좌노인문화센터, 연희노인문화센터에 이어 서구에서 4번째로 건립되는 노인여가시설이다.
연면적 2,674㎡, 지상4층의 높이로 들어서게 되며, 프로그램실, 실버카페, 대강당, 물리치료실 등의 시설이 설치될 예정으로 2019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신축공사는 지난 2013년 4월 최초 건립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재정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2016년 9월 수도권매립지 환경개선 특별회계 재원을 확보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16만 인구의 검단지역에 그동안 변변한 노인여가시설이 없었는데 늦게나마 추진된 것에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금번 노인복지관 건립공사를 통해 검단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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