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의회(의장 이봉락)가 현장 중심의 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구의회는 지난 4일과 5일, 13일~15일까지 5일에 걸쳐 지역 내 공사현장 등 20곳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현장방문에는 기회행정위원회 문영미 위원장을 비롯해 김재동·배세식·이안호 의원이 참여했으며, 복지건설위원회 장승덕·김익선·양정희·김순옥 의원이 참여했다.
기획행정위는 내년 5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남구국민체육센터 조성 현장의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살폈으며, 최근 경주·포항지역 지진 발생으로 주민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지역 내 지진대피소와 구호소 등을 점검했다.
복지건설위는 지역 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해 용현·토지금고시장 등을 방문, 시장 관계자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관교공원 내 통합배드민턴장 건립 사업지 등에서 공사 진행 및 시설 운영을 살폈다.
이봉락 남구의회 의장은 “최근 남구에서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중에 있다”며 “이번 정례회를 통해 사업 현장을 돌아보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점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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