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김포시청 소통실에서 김포경찰서(서장 전재희)와의 김포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은 김병수 김포시장, 전재희 김포경찰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 협약은 김포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에 앞서 김포시와 경찰서 간 협업을 위한 운영 전반의 사항을 협의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김포시는 공동대응팀 운영을 통해 112 신고 접수된 피해자에게 초기상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가 가능하며 민·관·경 협업으로 보다 견고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이 폭력 피해자에게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나아가 재발 방지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은 오는 8월 12일 사우동에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상담사와 통합사례관리사, 김포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으로 구성되어 피해자 지원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