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림 서울 18 °C
로그인 | 회원가입
11월01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부평구] 인천 최초 폭염취약 주민 대상 열대야 안심숙소 운영
등록날짜 [ 2022년07월27일 14시53분 ]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인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을 위해 지역 내 숙박업소에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안심숙소’를 운영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여름철 온열질환 등에 취약한 노인들이 열대야를 피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30일까지 지역 내 숙박업소 6곳에 1일 최대 30개의 객실을 안심숙소로 제공한다.
 

안심 숙박업소는 ▲이코노미호텔 ▲토요코인 인천부평 ▲RG호텔(알지) ▲리치모텔 ▲수모텔 ▲호텔세븐스텝 등 권역별 6곳으로, 구는 각 숙소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심숙소는 기간 내 폭염특보 발효 시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가구 당 1객실이 원칙이며, 가구당 최대 2인까지 숙박이 가능하다. 이용 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홀몸노인, 고령부부 등 저소득층 폭염취약가구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안심숙소사업은 기존의 폭염예방물품 지원사업과 병행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사업의 실효성이 높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본인이나 가족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방문간호사 등 관계자의 추천으로도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안전총괄과(☎509-6365),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 외에도 구는 상수도사업본부의 협조로 인천하늘수를 제공하는 등 지역 내 총 115곳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아울러 무더위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고령 및 거동 불편한 취약계층 50여 명에게 실·내외 환기를 돕는 현관문 방충망 설치도 지원한다.
 

차준택 구청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열대야 안심 숙소 이용으로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려 0 내려 0
주상준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부평구]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성‧가정폭력 범죄‘보완대체의사소통(AAC)’ 도구 시범 제작 (2022-07-27 14:55:17)
[인천서구] 콜롬비아군 한국전 참전 71주년 추모 행사 (2022-07-27 14:50:19)
[전라북도]전북과 삼성전자, 스...
[전라북도]전북, 세계한인비즈...
[충청남도]도내 생산·어획 수...
[충청남도]내포신도시 인구 4만...
[세종시]'세종상가공실박람회' ...
[충남천안시]외국인 근로자 희...
[대전시] 자운대에서 민관군 화...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