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7일 직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정지 환자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도록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최초 목격자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심폐소생술로 생존율을 높이고 구민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함양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갑작스러운 심정지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응급처치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총 10회 동안 운영될 예정이며 자동심장충격기 구비 의무시설 관리책임자와 교육을 희망하는 구민은 누구나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신속한 응급처치는 심정지 환자의 골든아워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구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열어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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