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도지사는 27일 청내에 임신 중인 직원 5명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청 내 직원들과의 만남을 지속해온 김영환 도지사는 청원경찰, 환경미화원, 공무직 직원, 7급 이하 젊은 공무원, 6급 공무원과의 만남에 이어 임신・출산에 관련된 애로사항을 듣고 육아 정책의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청 내 임신 중인 직원과의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이날 참여한 직원들은, 임신・출산・육아와 일을 병행하면서 오는 어려움과 아이를 키우는 동안의 돌봄과 교육 문제, 경제적 어려움 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고 향후 충북의 출산율을 올리기 위한 방향성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도지사는 “맞벌이를 하면서 아이를 출산하고 양육하는 것은 쉽지 않은일”이라고 말하면서 “아이를 마음놓고 기를 수 있는 여건은 국가가 만들어줘야 하며, 저출산을 극복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충북의 미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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