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022년 제5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아동축제기획단’ 60명을 오는 26일까지 연령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동축제기획단은 오는 11월에 열릴 예정인 ‘제5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를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 나가는 아동으로 구성된 기획단이다.
기획단에 참여한 아동들은 내달 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 12일 해단식까지 총 10회 정도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축제 테마·슬로건 선정 ▲세부 프로그램 기획 ▲홍보 마케팅 ▲모니터링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기획단원에게는 개인별 활동 시간에 따라 자원봉사 시간이 부여되고 열심히 활동한 아동에 ‘우수 아동 수상’의 혜택도 주어진다.
이번 기획단에는 서구에 주민등록 또는 서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11~18세 아동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구 홈페이지 새소식에 게시된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현황은 아동 홈페이지 ‘드림e서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언택트 축제를 개최했었지만 올해에는 아동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현장 축제’로 개최되는 만큼 축제를 직접 만드는 아동축제기획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펼쳐보는 좋은 기회이니 재능있는 아동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2021년 11월 인천 최초, 전국 8번째로 ‘유니세프 상위단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바 있다. 아동 스스로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아동이 웃는 도시, 아동과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 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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