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군수 이용록)의 주요 도로에 위치한 야립광고판이 민선 8기 새로운 군정 목표 ‘찾아오는 문화관광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새로운 화면으로 탈바꿈한다.
군은 이용객이 수시로 접촉하는 주요 도로의 낡은 야립광고판을 교체하기 위해 약 3억 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관내 위치한 야립광고판, 종합안내관광판, 방향안내판의 전수조사를 마쳤으며, 새로운 디자인 개발을 완료하고 新이미지로 교체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군은 기존의 야립광고판은 설치와 관리가 이원화돼 설치된 광고판의 정비가 어려워 경관을 저해하고 있으며, 낡은 모습으로 도로 이용객이 눈살을 찌푸려왔다는 설명이다.
이에 현재의 낡은 야립 광고판을 주행 방향과 도로변에 맞게 글자를 배치하고, 보행자들을 위한 세부내용 적용과 함께 글자, 배경색상, 이미지 등을 고려해 한층 향상된 시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관광 안내판 이미지를 완성했다.
군은 올해 9월까지 신속하게 9개의 야립 광고판을 새로운 이미지로 바꿀 예정이며, 이에 발맞춰 종합관광안내판과 방향 안내판 또한 신속하게 교체를 추진하여 민선 8기에 걸맞은 새로운 관광 안내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계원 문화관광과장은 “야립광고판은 도로를 주행하는 이용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광고 홍보물이다. 가독성, 조화성, 간결성을 바탕으로 실제 운행 상황에 맞는 최적의 디자인과 관광 안내체계를 구축하여 찾아오는 문화관광도시 홍성군을 이룩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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