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보건소(소장 김봉수)가 임신부와 출산부를 대상으로 ‘모유 사랑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모유 사랑 교실은 출산을 앞둔 36주 이상 임신부와 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기 출산부가 대상이다. 전문가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모유 수유 방법, 1:1 수요 상태평가, 유방 울혈 관리, 개인의 어려움을 파악한 해결방안 지도, 유두 혼란교정 등으로 구성되며 20~30분 동안 1:1 개별상담과 맞춤형 클리닉으로 이뤄진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해 온 프로그램을 대면으로 전환해 대상자가 겪는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유 사랑 교실은 무료이며 예약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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