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유천호 군수)는 2일 ‘8월 월례조회’와 ‘확대 간부회의’를 잇따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유천호 군수는 “8월은 태풍, 폭염으로 인한 재난·재해가 가장 많은 달”이라며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와 폭염으로 군민들께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확대간부회의에서는 읍․면별 현안보고를 시작으로 ▲하계 휴가철 공직기강 확립 ▲재활용 동네마당 등 거점수거지점 관리 ▲폭염대비 취약계층 보호대책 ▲수산물 냉동·냉장시설 확대 ▲폭염 대비 가축피해 예방대책 ▲노후주택 환경개선사업 추진 ▲소하천 준설 및 잡목제거 등 지역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에 대해 진행사항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국·과장들이 인천광역시 추경예산 확보에 직접 나서 인천시를 방문해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시 의원과 소통해 신청예산 전액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전략적·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유천호 군수는 “인천시의 재정규모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강화군에 대한 시비보조금은 유독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며 “민선8기의 공약사업이 임기내 완료될 수 있도록 시비보조금 확보에 사활을 걸어달라”고 말했다. 이어 “도시관리계획 결정, 인·허가 등 각종 행정절차를 원스톱으로 추진해 계획된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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