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5일(금)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물가안정 및 소비자피해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물가‧고금리 시대에 편승한 ▲요금담합 ▲바가지요금 ▲피서지의 불법적 이용료 징수 등 불공정행위를 근절하고 지역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강릉지회, 한국소비자원, 강릉시 물가모니터 요원,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관광객들과 지역상인들에게 올바른 소비문화 조성하고 불공정 거래행위 근절 및 착한가격업소, 강원도 공공배달앱 ‘일단시켜’ 이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엄금문 일자리경제과장은 “피서철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과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하여 시민들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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