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2022년 하반기 자금융자 지원 신청‧접수를 9월 19일까지 받는다.
융자 한도는 가구당 최대 2,000만 원, 기업당 최대 5,000만 원이고, 대출금리는 연 2.5%로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조건이다.
대상자는 (구)영동화력발전소와 강릉수력발전소 반경 5㎞ 내 7개 면‧동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입주기업으로, 강릉시 에너지과 또는 해당 면사무소 및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 7개 면‧동: 성산면, 왕산면, 구정면, 강동면, 송정동, 강남동, 성덕동
융자대상자로 확정되면 신한은행(강릉지점)에서 융자금을 대여를 받을 수 있으나, 신한은행 여신 규정상의 융자 조건을 갖추지 못한 대상자 및 같은 지원사업을 통해 대출한도액을 지원받고 상환 중인 대상자는 제외된다.
지난 1996년부터 2000년까지 영동화력발전소와 강릉수력발전소에서 자체 자금을 조성하고 이를 재원으로 매년 융자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최근 5년간 7건 약 2억 원을 융자 지원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들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주민의 생활안정과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복지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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