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광역시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는 지난 16일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세일고 학생 및 교사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일준비 한마음 남북동행이야기' 마지막 수업을 진행했다.
먼저, 민주평통 사무실에서 진행한 남북동행이야기 마지막 수업으로 본인이 직접 선택한 향을 첨가하여 아로마향초를 만들고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5회에 걸친 수업은 마지막 평가간담회와 함께 마무리 되었으며, 평가간담회를 통해 받은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에 새롭게 구성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세일고 학생 및 교사가 합류하여 서구청역사 및 서구청사거리로 자리를 옮겨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성공개최 되길 기원하며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주민들에게 리플렛과 핫팩을 나눠주며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유정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처음 진행한 남북동행이야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활동을 하여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들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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