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는 지난 2일 함박마을 일원 여성안심귀갓길(연수동 638-8 등 5개소)을 대상으로 진행 된 여성범죄예방 인프라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함박마을의 외국인 유입 증가와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2019년도부터 연수동 638-8 등 5개소를 여성 안심귀갓길로 선제적으로 선정하였으며, 해당구간에 쏠라표지병, 안심표지판, 비상벨 등 범죄예방시설물을 설치 및 민·경 야간합동순찰 등 다양한 범죄예방활동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본 사업은 기존 설치된 범죄예방시설물 중 고장 · 훼손된 범죄예방 시설물 유지보수를 통해 지속가능한 CPTED(셉테드)의 원리를 충실하게 이행, 야간시간 보행자의 범죄불안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범죄심리 위축을 기대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연수경찰서는 “해당 사업은 범죄예방효과와 동시에 노후·훼손 시설물의 기능상실과 장기방치 시 도시미관의 저해 등 문제점 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고,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관리와 방범시설 확충 등 범죄예방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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