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공항이 ‘울산공항 활성화 협의회’를 구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8월 18일 오후 2시 울산공항 회의실에서 ‘제1회 울산공항 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울산공항 활성화 추진방안 모색, 항공사 신규노선 및 증편 운항계획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공항 활성화 협의회’는 지난달 이뤄진 시와 공항, 항공사 사이의 간담회를 통해 나온 건의 사항을 구체화한 것으로 울산시와 울산공항, 항공사(대한한공, 에어부산, 진에어, 하이에어)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주요 기능은 ▲항공수요 진작 방안 모색 ▲민관협력 체계 구축 ▲공항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등이다.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울산시와 울산공항이 공동 주관해 매월 개최 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공항 활성화 협의회를 통해 현재 울산공항의 상황을 파악하여 행·재정적인 지원을 하고 신규노선 취항 및 증편 등을 이끌어내 공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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