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충청남도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홍성군 거주 엄마들의 육아비 경감을 위하여 어린이 장난감과 도서를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는 내용의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홍성 만들기」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충청남도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어린이집 지원·관리 및 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 시설보육 및 가정양육과 관련하여 정보와 상담 제공, 일시보육 서비스, 장난감 도서대여, 교재 및 교구대여, 놀이공 간 제공 등 One-stop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홍북읍 충남보훈회관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충남에 거주하는 취학 전 자녀를 둔 가정에 연회비 2만원씩을 받고 장난감 및 도서를 대여해주고 있는데 지금까지 약 700여명의 회원과 물품 약 2,500여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원 중 약 80%가 홍성군민으로 영유아를 둔 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홍성군에서는 아이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장난감 및 도서 이용을 무료화 하여 아이들이 각 연령대에 필요한 장난감과 도서를 마음껏 접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육아비용을 경감해 주는 장난감 ·도서이용 연회비 지원 업무협약을 위해,
2018년 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홍성군 거주 엄마들에게 연회비 2만원을 지원하여 충청남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유한 모든 장난감과 도서를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충청남도 육아종합지원센터《키움노리》를 이용하고 싶은 가정에서는 홍성군 주민임을 증명하는 서류(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하여 키움노리(☎070-4457-7788)에 방문·신청하면 되고, 기타 대여수량과 대여기간은 키움노리의 이용규칙을 준수하면 된다.
이 사업은 2018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부모들의 이용과 호응이 좋을 경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홍성군에서는 “이외에도 2018년부터 출산장려금을 인상하는 등 엄마들의 육아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아이 기르기 좋은 홍성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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