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례 기초자료를 적극 발굴하여 법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릉은 북방진출의 거점지이며 관광에 특화된 도시로 민선8기 핵심 공약사항 및 전략사업에 맞춰 항만, 물류단지, 관광 관련 특례발굴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각 부서에서 작성한 특례발굴 기초자료를 검토 및 협의 중이며, 22일(월)에 부시장 주재로 특례 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에서는 항만건설, 복합물류 거점기지 조성, 관광단지 개발, 종합관광개발 등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중요사업에 대해 부서 검토의견을 진행한 후 논의를 진행한다.
기초자료를 토대로 중요성, 적정성 등 검토하여 우선순위를 결정해 강원도 종합계획에 반영하고, 이후 해당 분야 전문가의 자문과 의견을 받아 특례의 당위성, 기대효과 등 세밀하게 수정 보완하여 관계부처 설득 논리를 개발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민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핵심 특례를 적극 발굴하여 지역경제의 활력을 도모하고 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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