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2일 0시부로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되면서 평시 도정에서 전시 도정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에 실국별 전시 임무수행 계획을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효율적인 군사작전 지원뿐만 아니라 정부기능 유지, 국민생활안정 유지에 빈틈없이 대처했다.
도의 해당 실국장은 전시대비계획에 제시된 내용을 상세하게 검토 후 국가 비상사태별 사전에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세부적인 과제를 제시했다.
또 전시체제로 전환 후 부서를 통폐합해 시행하는 전시직제훈련과 지역주민의 안전보장과 도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전시 창설기구 훈련을 실시했다.
아울러, 군·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군경 합동상황실,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도지사의 효율적인 지휘·통제 역할도 수행했다.
군사전문가인 예비역장군을 포함한 민간평가단도 운영해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을지연습 기간 간부들이 전시대비계획인 충무계획에 대해 공부해 직원들에게 지침도 주고 연습에 솔선수범 해야 한다”며 “을지연습 기간 엄정한 복무기강 확립한 가운데 연습성과가 거양되도록 전 직원이 일심동체가 돼 연습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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