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들여 ‘남부권 신도시 건설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오는 10월 착수하여 2023년 8월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울산 남부생활권인 청량 ‧ 웅촌권, 온양 ‧ 온산‧ 서생권의 역세권 및 접경지역 일원이다.
용역 내용은 현황조사 및 개발여건 분석, 개발규모 설정, 기본구상(안) 작성, 사업집행 계획, 남부권 개발 가용지 및 접경지역 일원 미개발 용지 분석 등이다.
울산시는 동해남부선 및 7번국도 우회도로 개통 등 주변 여건 변화에 맞춰 역세권 중심의 남부 접경지역에 주거‧산업‧교육‧문화 기능을 갖춘 신도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남부권에 연접한 부산, 양산에 대응하는 신도시를 건설함으로써 접경 지역 성장동력 강화 및 외부 인구유입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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