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추석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감시는 연휴 전, 연휴 기간 등 2단계로 실시한다.
추석 연휴 전인 오는 9월 8일까지는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기 위하여 대기·수질 배출업소 696개소에 협조문을 발송한다.
또한 특별감시반(6개 반, 12명)을 편성해 중점관리업체, 폐수처리업체 등 환경오염 취약업소에 대하여 집중순찰 및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는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산업단지 및 주변 하천, 상수원 수계 등 오염 의심 지역 환경순찰을 강화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은 환경오염행위 발견 즉시 신고(지역번호 없이 ☎ 128)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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