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여름철 폭염 기간 동안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살수차량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관내를 2권역(동군산, 서군산)으로 나누어 차량운행과 인구이동이 많은 지역을 우선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정오 및 오후 시간대에 집중해 살수를 실시하고 있다.
살수차 운영을 통한 열섬현상 완화로 시민 건강 보호는 물론 도로 융기현상, 차량 타이어 파손 등의 안전사고 예방 및 도로 위 미세먼지 제거를 통한 대기질 개선 및 시각적인 청량감 제공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도로 살수 작업 간, 차량 흐름 방해 등의 시민불편 최소화를 중점으로 살수 차량 운영을 통한 도심 내 뜨거운 도로 온도를 낮춰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에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시민여러분도 폭염 기간 중 야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등 개인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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