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군민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자 2022년 을지연습 중 22~23일 이틀간 군청 여하정에서 관내 청소년과 군민을 대상으로 안보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보체험장은 군부대 및 관련 단체에서 함께하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겪어 보지 못했던 6·25전쟁의 참상을 사진으로나마 경험해 보고 군수물자를 둘러볼 수 있으며 전투식량을 시식해 보는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군부대에서는 장갑차, 박격포, 저격 소총 등 군수물자를 관람하고 전투복과 방탄 헬멧을 착용할 수 있는 기회 및 장병들과 기념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는 체험과 함께 서바이벌 게임장을 운영한다.
여성예비군에서는 군용건빵과 야전 식량 등 전투식량을 시식하는 시간도 자리도 마련했으며, 재향군인회에서는 6.25전쟁 사진 전시회를 준비해 참담했던 전쟁의 모습을 사진으로 느껴볼 수 있도록 하고, 의용소방대는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능력을 키우고자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
김윤태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안보체험장 운영이 청소년과 군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여 전쟁 참상과 안보의 중요성 인식으로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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